매일의 생각

47)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공부하는 일상 - 3

Hazel Y. 2023. 11. 16. 07:25

그저께 생화학 수업 진도를 완료했다.

 

사실 약 2주 전 진도가 밀리기 시작했을 때는 과연 수업 진도를 계획한 날까지 모두 끝낼 수 있을까 의문이었지만, 운동 시간 아껴서 공부하는 데 쓴 보람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아직 시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생화학 수업 자체가 마무리지어진 건 아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해당 수업에 대해서는 복습 모드에 돌입했다.

 

시험도 잘 쳐서 꼭 수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니, 수료해야 한다.

 

그러니까 복습 철저히 하고 시험 준비 완벽하게 해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Photo by Vlada Karpovich

 

그리고 생화학 과목이 어느 정도 매듭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 과목인 유전학 수강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화학 진도 따라가느라 끝내지 못했던 유기화학과 생물학 인트로 과목을 12월이 시작되기 전 모두 완료해야 한다.

 

그것이 생화학 수료 목표에 이은 두 번째로 중요한 목표이다.

 

12월까지 겨우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유기화학과 생물학 분량이 꽤 많이 남아 있어서 2주라는 시간이 상당히 빠듯할 것 같다고 느껴진다.

 

그리하여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고민한 결과 나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 두 과목을 이번 달 안에 끝낼 수 있도록, 그래서 유전학 공부를 예정대로 12월이 시작함과 동시에 스타트할 수 있도록,

당분간 나의 시간을 오롯이 공부에 쓰기 위해 잠시 블로그 포스팅을 쉬어가려 한다.

 

현재로선 2주를 예상하고 있지만, 그보다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유전학을 제때 시작하는 것이 지금 나의 상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블로그를 쉬는 만큼 공부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서 스스로를 위해 꼭 목표 달성을 하고 돌아오겠다.

 

그동안 다들 건강하시길.

 

- 25.786살의 나

 

 

+) 그러고 보니 오늘 수능날이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의 건투를 진심으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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