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생각

21)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공부하는 일상 - 2

Hazel Y. 2023. 10. 9. 22:30

오늘은 긴 글을 쓸 수 없을 듯하다.

 

아주 짧게 신세한탄 같은 것만 좀 하려 하니 양해 바란다.

(하긴, 어차피 일기 비슷한 건데 뭐 어때.)

 

내일이 생화학 수업 두 번째 퀴즈 제출일인데, 아직 그 퀴즈를 풀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공부가 덜 끝났다.

 

게다가 오늘 낮에 책상 앞에 앉아서 졸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잠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게 좋겠다 판단하여 2시간 정도 낮잠까지 자 버린 바람에 오늘 새벽 1시까지 공부해야 할 판이다.

 

기상 미션 때문에 내일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그럼 내일 또 수면 부족으로 하루종일 졸고 있으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다.

 

일단 오늘 자기 전까지 퀴즈 범위에 해당하는 수업 수강과 필기를 다 끝내고, 내일 하루는 퀴즈를 푸는 데 쓰는 것이 계획이다.

 

첫 번째 퀴즈를 드랍해버려서 이제는 드랍 기회도 없다.

 

남은 퀴즈들은 모두 제때 풀어서 제출해야 한다.

 

내일까지 많이 피곤하긴 하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자.

 

- 25.682살의 나

 

 

 

* 해당 글에 대한 무단 배포 및 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