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유전학까지 수료한 나에게 한 달 남짓의 방학 비슷한 기간이 생겼다. 제일 빠른 분자 생물학 수업이 내년 1월 중순에야 개강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뭘 할까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그저 흘려 보내게 될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이것저것 자료를 구글링해 본 결과, The Biostar Handbook이라는 꽤 좋아 보이는 Bioinformatics 자습서를 발견했고, 그 책으로 한 달 동안 공부해 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한 달 동안의 Bioinformatics 공부 기록은 해당 책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요즘 블로그를 정말 너무 방치만 해 두고 있는 것 같아서 아무리 공부할 게 많아서 바쁘더라도 공부 기록이라도 대충 해 놓으려..